서울의대, 강희경 교수 비대위 체제 유지…78% "재신임 찬성"

머니투데이 박정렬 기자 2024.11.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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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열린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보건복지부 주최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에서 강희경 서울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사진 가운데)과 하은진 서울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이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융합관에서 열린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보건복지부 주최 ‘의료개혁, 어디로 가는가‘ 토론회에서 강희경 서울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사진 가운데)과 하은진 서울의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이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강희경 비대위원장을 필두로 한 3기 비대위 체제를 이어 나간다.

8일 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6~8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신임 투표에서 응답자 총 683명 중 77.7%(531명)가 현재의 비대위를 계속 신임한다고 답했다.

지난 5월 강희경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반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3기 비대위는 참여율 하락과 기존 의대 교수협의회와의 역할 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재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강 비대위원장은 "높은 신임 의견을 주신 것에 깊이 감사하다"며 "지금처럼 국민과 함께하는 방향으로 비대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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