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왕좌의 게임, 몬길' 공개…지스타 출품작 시연회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11.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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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스타 2024' 출품작/사진제공=넷마블넷마블 '지스타 2024' 출품작/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 (53,400원 ▼800 -1.48%)이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사옥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은 오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 개막에 앞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출품작 2종을 소개했다. 출품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몬길: STAR DIVE' 개발총괄이 참석한 가운데, 게임 소개와 지스타 빌드 시연 등으로 이어졌다.



넷마블은 벡스코에 총 100개 부스, 170개 시연대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2종 출품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중앙 무대를 통해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을 수상한 HBO의 '왕좌의 게임'을 활용해 모바일은 물론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 월드 액션 RPG(롤플레잉게임)다. 이번 지스타 빌드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도 일부 공개한다.



특히 이 게임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왕좌의 게임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도 등장시킨다. 언리얼 엔진5로 원작 속 광활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오픈 월드로 구현해, 드라마 속 주요 배경을 직접 탐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 탐험, 채집, 제작 등과 같은 오픈 월드 콘텐츠도 다채롭게 제공한다. 이용자는 기사·용병·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100% 수동 전투를 제공한다. '몬스 터길들이기'를 계승한 액션 RPG 게임, '몬길'은 이번 지스타 빌드를 통해 초반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스토리모드를 선보인다.

몬길은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특별한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그려낸다. 이용자는 3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를 이용해 각 캐릭터가 보유한 특성, 스킬을 조합하고 간편한 조작을 통해 시원시원한 액션과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험을 진행하며 몬스터를 길들이고 길들인 몬스터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넷마블 지스타 2024 출품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넷마블, 지스타 2024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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