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수 기자가 경인여대 학보사·방속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사진제공=이민호 기자
경인여자대학교는 최근 현직 기자와 기상캐스터를 초청해 학보사·방송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권현수 머니투데이 기자와 김민지 YTN 기상캐스터가 맡았다. 학보 제작과 교내 방송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형 강의로 구성했다.
또한 △역피라미드 글 구성 △단문으로 문장 만들기 △모두가 이해하는 언어로 글쓰기 △일관성 유지 등을 4가지 원칙을 토대로 안정감 있게 기사를 작성하는 방법도 설명했다.
권현수 머니투데이 기자./사진제공=이민호 기자
교육에 참가한 학보사 우모 기자는 "기사를 쓸 때 적확한 단어 선택, 글 구성 등에서 늘 막힘이 있었다. 이번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앞으로 기사 작성할 때 적용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6일에는 김민지 YTN 기상캐스터가 경인여대 방송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성하는 방법, 스피치 트레이닝 등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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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된 뉴스를 학생들과 함께 읽으면서 음가의 높낮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본 발성법과 아나운서 발음 연습법을 공유했다. 또한 어조, 강조, 공명을 활용한 실전 스피치 방법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업무 중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도 소개하며 교육 집중도를 높였다.
김석 경인여대 팀장은 "이번 특강은 우리 대학에서 학보사와 교내방송을 맡은 재학생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면서 "이번 특강에서 배운 내용을 실무에 적용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가 발성과 발음, 스피치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이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