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247회 임시회 종료...추경안 57억 감액 의결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4.11.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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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임시회 모습./사진제공=김포시의회김포시의회 임시회 모습./사진제공=김포시의회


경기 김포시의회가 지난 4~7일 제247회 제4차 본회의 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조례안 등 26개 안건을 처리했다.

회기 마지막날인 7일 오강현·유매희·정영혜·한종우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해 총 57억407만6000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의결하고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처리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중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 5억원(문화예술과) △도로 설해대책 운영 12억8000만원(도로관리과) 등이 전액 삭감됐고 △풍무청소년문화의집 운영(김포시청소년재단) 외 1건은 일부 감액됐다.

또한 추경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서는 △김포시 기반시설 설치기금 적립 20억원(예산과) △김포시 관광진흥기금 전출금 5억원(관광진흥과)이 시급성 부족으로 전액 삭감됐다.



한편 시의회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권민찬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및 일반안건 26건을 심의했다. 그 결과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과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안'은 각각 보류 및 부결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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