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호수' 파리 발레단 IMAX로 볼까…CGV, 8일부터 상영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4.11.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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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CGV /사진=CJ CGV


CJ CGV (5,540원 ▲50 +0.91%)가 '백조의 호수-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IMAX로 상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의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환상적인 음악에 맞춘 동화 발레로 지그프리트 왕자와 오데트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1877년 모스크바 볼쇼이 극장에서 초연 이후 발레 장르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CGV가 제작·배급사 위즈온센과 협업해 상영하는 이번 공연은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공연으로 안무가 루돌프 누레예프 버전의 '백조의 호수'다. 파리 오페라 발레단 한국인 수석 무용수 박세은이 백조 오데트·흑조 오딜 역을 맡아 화제가 된 공연이다. 앞서 지난 4일 CGV압구정 IMAX관에서 박세은 발레리나가 개봉 전 월드 프리미어 무대인사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

'백조의 호수-파리 오페라 발레단'은 8일부터 12일까지 CGV광주터미널, 대구, 서면, 압구정,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의정부, 일산, 천안펜타포트, 판교 등 10개 IMAX 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 CGV는 IMAX로 '백조의 호수-파리 오페라 발레단'을 관람하는 고객에게 IMAX 한정판 포스터를 증정한다. 13일부터 19일까지는 2D로 상영하며 상영관은 추후 공개한다.



CGV는 발레 공연 최초로 IMAX 상영하는 만큼 IMAX의 크고 선명한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보다 몰입감 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국 CJ CGV ICECON사업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기술특별관에 선보여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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