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S
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에 사는 여성 A씨는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이 "그래서 저 음식을 먹었냐"고 묻자 A씨는 "먹었다. 가족들은 신경 쓰지 않았다"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나도 엄마지만 보고도 믿기 어려운 일", "집안에 소변 냄새 엄청나겠다", "아이 소변은 깨끗할 거라 생각하나" 등 반응을 보였다.
실제 중국에서는 남자아이들의 소변이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문화가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중국 저장성에 사는 여성이 유치원에 부탁해 가져온 소변 4.5리터로 달걀 100여개를 삶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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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그는 '동자단'(童子蛋)이라고 불리는 지역 전통 음식이라며 10세 미만 남자아이들의 소변에 담근 달걀을 24시간 끓인 뒤 마을 주민들과 나눠 먹는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