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장가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장가현은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상담을 받기도 했다. 그는 "약이 없으면 여전히 잠을 잘 못자고, 약을 먹으면 잘 수 있는데 요즘도 여전히 불안감이 많이 있나보다"라고 털어놨다. 의사는 불안과 공황장애 증상도 있다고 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장가현은 "엄마 팔자 닮고 싶지 않아서 정말 이혼하기 싫었다"며 "저희 집은 소리 지르고, 때려 부수고 싸우셨기 때문에 어릴 때 꿈이 빨리 결혼해서 빨리 집을 벗어나서 다정한, 행복한 가정을 내 아이들에게 만들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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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자매는 중·고등학교 때 소풍을 가도 도시락을 싸가본 적이 없다고 기억했다. 장가현은 "도시락 싸주고 그런 캐릭터 아니셨다. 우리 새어머니"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어머니가) 너희만 없으면 우리 부부가 싸울 일이 없다고 너희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거 기억 나냐"며 아픈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또한 장가현은 "이혼 서류를 등록하기 전에 결혼식을 먼저 올렸다"며 부모님 이혼 전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먼저 결혼한 것이라고 밝혀 동생을 놀라게 했다.
이어 장가현은 "엄마가 늘 혼자 집에 있고, 아빠는 늘 지방에서 다른 여자들 만나고. 어느 날 엄마가 짐 싸라더니 밤에 고속버스에 우리만 태워서 내려보냈다. 엄마가 저희를 버린 것 같았다"고 떠올리며 울컥했다.
그렇게 아버지 집으로 가게 된 장가현 삼남매는 새어머니에게 학대를 받았다고 했다.
이후 동생만 남겨두고 19살에 집을 나왔다는 장가현은 "너희만 남겨놓고 먼저 나와버려서 늘 마음의 짐이었다. 늘 미안했다"며 눈물을 보였고, 동생은 "우리 나름의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던 거다"라고 언니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눈물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