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가현.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장가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가현은 이혼 후에도 전남편인 그룹 015B 출신 조성민과 전 시어머니와 함께 살던 집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집에는 전남편 모습이 담긴 가족사진이 그대로 있었고, 신혼 때 장만한 가구도 그대로였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장가현은 결혼 생활 중 생계를 위해 홈쇼핑 사업을 시작해 초반엔 승승장구 했으나 3년 만에 실패, 파산까지 이르게 됐다고. 그는 사업 실패 후 1억원의 빚을 혼자 감당해왔다고 했다.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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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는 "수입 자체도 고정적이지 않고, 압류도 (여러번) 되었던 상황이라 사실 세법적으로 뾰족한 수는 없다"고 말했다.
5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빚을 상환 중이라는 장가현은 "통장을 압류당하니까 아무것도 할 수 없더라. 현금 1~2만원 있는데 통장을 압류당하면 아들이랑 밥도 못 먹는다. 내가 압류를 풀기 위해 주변 지인들에게 손 벌려서 해결해야 하니까 이게 보통 마음으로는 살기가 힘든 것 같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장가현은 드라마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로, 2000년 015B 출신 가수 겸 프로듀서 조성민과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7월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 2'에 동반 출연해 이혼 이유 등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