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18일(현지시간) 러시아 동부의 한 군사 훈련 시설에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병사들이 물자를 받아가고 있는 모습. 사진은 러시아 매체 아스트라의 텔레그램 계정에 올라온 영상 갈무리. 2024.10.18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6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찰리 디츠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에서 벌어지는 '북한(군인들)의 인터넷 습관이나 일과 이외의 온라인 활동에 관해 확인할 수 없다"며 "인터넷 접속 문제는 모스크바(러시아)에 문의해 보라"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우리의 관심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보다 중대한 지역 안보 우려를 해결하는 것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5일 영상 메시지에서 "북한 군인과 첫 교전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북한군 약 1만1000명이 우크라이나군이 거점을 두고 있는 쿠르스크 국경 지역에 주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