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학이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사진=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이재학은 7일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 장애인들을 위한 사인회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재학은 2011년 KBO 2차 드래프트로 공룡 군단에 합류한 NC 다이노스의 창단 멤버이기도 하다. NC 소속으로 팀 창단 첫 승, 첫 완투, 첫 완봉, 첫 신인왕, 첫 국내 선발 10승 등의 의미있는 기록을 올렸다. 2013~2016시즌에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2019시즌에는 10승 4패 평균자책점 3.75로 활약했다. 다만 올 시즌에는 승운이 따르지 않은 가운데, 3승 12패 평균자책점 5.52를 마크했다.
NC 다이노스 이재학. /사진=김진경 대기자
송호도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복지관을 찾아와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주는 이재학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재학의 꾸준한 후원과 나눔이 장애인들에게 큰 격려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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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NC 다이노스 팬들의 응원 덕분에 이렇게 좋은 기회를 계속 가질 수 있었다. 매년 복지관을 방문할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C 다이노스 이재학.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 이재학. /사진=김진경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