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미국 대선 개표 결과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래퍼 카디비,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린 일론 머스크 /사진=카디비, 일론 머스크 SNS 캡처
카디비는 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는 개표 결과를 접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너희들 싫어. 나빠"(I hate yall bad)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카디비는 앞서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며 해리스 부통령의 유세 현장에 직접 등장해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글을 SNS에 올리자 "아마도 시장에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번 대선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로 끝나면서 일각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했던 스타들이 향후 활동에 불이익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