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655억원…해외 매출 비중 77%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11.07 16:18
넷마블 CI/사진=넷마블 넷마블 (54,200원 ▼1,300 -2.34%)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473억원, 영업이익 655억원, 당기순이익 20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2조148억원, 누적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2966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80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해외 매출은 5005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1%P 증가한 77%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3%, 한국 23%, 유럽 13%, 동남아 8%, 일본 7%, 기타 6%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분기 대형 신작 부재 등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 등 전체 지표적인 측면에서 숨 고르기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올해 연말까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출시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등 기대작을 포함해 총 9종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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