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앞줄 가운데)이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설명=부산시
부산시 등은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국회 예산안 심사 일정에 맞춰 이미 반영된 예산의 확정과 추가 필요한 사업에 대한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특히 내년도 주요 역점 국비 사업 중 국회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제2대티터널 도로개설 △자연재해위험지 정비사업 △핵심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 △문화도시 조성 △차세대 항공 기체부품 첨단제조 실증지원 기반구축 등 17개 사업의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국립자연유산원 건립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등 5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조속 통과를 위한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부산시는 국비확보 추진단을 설치하고 예결위 예산심사에 대응하는 한편 앞으로 계속 여야 지도부·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국회 예산 최종 의결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금까지 일궈놓은 성과와 혁신의 추동력이 내년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