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섭 SK하이닉스 전기·UT기술담당(부사장) / 사진 =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는 이날 뉴스룸을 통해 최근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김 부사장과 최 부사장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 9월 '202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최 부사장은 지난달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 정부 포상'에서 제조기술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부사장은 청주 M15팹과 이천 M16팹의 구축과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시설 구축,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통합 변전소 건설 업무협약(MOU)를 주도하는 등 인프라 건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신재생 에너지 도입과 구성원 참여 방식의 에너지 경영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준기 이천 팹 담당(부사장)/ 사진 = SK하이닉스 제공
최 부사장은 "다운턴(불황기)에서 업턴(호황기)으로 전환하는 적기에 자원 조직과 적극 소통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했다"며 "개발에서 양산으로 이관하기 전 관련 조직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양산 조건을 안정화했는데, 이것이 양산 성공의 단단한 기초가 됐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최 부사장은 "현재 EUV(극자외선) 공정 완성도 향상, 장비 안정화와 이종장비 확대 등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라며 " 원팀 마인드를 바탕으로 양산 체계를 고도화해 AI 메모리 시장 1위를 지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