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19%,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74%로 집계됐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뉴스1
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NBS 결과에 따르면 윤석역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19%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22%에서 3%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74%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40대 응답자의 7%만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를 했다. 18~29세 응답자는 8%가, 30대 응답자는 15%가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응답자의 36%는 윤 대통령에게 긍정평가를 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해선 '신뢰한다'는 평가가 24%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치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평가는 73%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1%, 국민의힘이 29%로 집계돼 각각 1%p씩 상승했다. 나머지 정당에선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3% △진보당 2% 등으로 나타났고, 태도 유보 답변을 한 응답자는 2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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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7.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갤럽이 지난 1일 발표한 국정지지율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긍정평가를 한 비율은 19%로 전주 대비 1%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