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GEO 페스타 '75미리스튜디오', 공간 생성 AI 기술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11.07 16:25
75미리스튜디오(대표 신철호)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K-GEO 페스타'에서 고품질 공간 생성 AI(인공지능) 데이터 기술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75미리스튜디오는 공간 정보 기술을 영화·드라마 등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미디어 콘텐츠에 도입, VFX(시각 특수 효과)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업체다. 이번 전시회에서 콘텐츠 산업에서의 3D 공간 데이터 활용 사례도 발표했다.
75미리스튜디오 측은 "수년간 연구로 실측 기반 3D 공간 데이터의 품질을 크게 높였다"며 "이번에 공개한 공간 생성 AI 기술은 XR(확장현실), VR(가상현실),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등의 분야에 적용 가능하다"고 했다.
신철호 75미리스튜디오 대표는 "고품질 공간 정보가 미래 산업의 핵심 도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공간 정보 기술로 고품질의 실측 공간 데이터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 최대 공간정보 산업 박람회인 '2024 K-GEO 페스타'는 오는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업체 측은 "비주얼 아트,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버추얼 프로덕션, XR·VR·AR(증강현실)·MR(혼합현실) 등의 분야에서 공간 정보 기반의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기술의 가능성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2024 K-GEO 페스타' 75미리스튜디오 부스 전경/사진제공=75미리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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