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8,780원 ▲190 +2.21%)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조사와 1대 1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대동의 트랙터와 콤바인이 1위로 선정됐다. 트랙터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1위, 콤바인은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GX 트랙터는 4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된 모델로 인체공학적 설계와 하이테크 기반 다양한 편의기능, 제품 원격 관리 기능 등이 특징이다. 대동은 GX 트랙터를 국내 중형 트랙터시장에서 연 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육성하고, 북미/유럽 유틸리티 트랙터 시당을 공략해 2028년까지 누적 매출액 7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영 대동 그룹IMC본부장은 "대동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미래농업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농기계 제조를 넘어 농기계 로봇화 사업을 진행해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