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정신아 "내년 구독 서비스 집중…신규 비즈니스 기회 생길 것"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11.07 10:29
카카오 CI/사진=카카오 정신아
카카오 (36,550원 0.00%) 대표가 "내년에 카카오가 집중할 영역은 구독 서비스"라며 "현재 이모티콘 플러스, 톡서랍 플러스를 통해 발생하고 있는 구독 매출의 경우 아직 절대적인 매출 규모는 작지만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7일 오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구독 및 기타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은 전체 톡비즈 광고의 20% 수준이고 이모티콘 플러스와 톡서랍 플러스를 구독하는 순 구독자 수가 420만 명 수준"이라며 "향후 카카오톡의 신규 기능들이 효용 가치를 증명해 보인다면 이모티콘, 톡서랍 외에도 이용자가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기능들이 다양해지면서 구독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