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스트(La Liste), 븟컴퍼니 -제뉴인그립 라 리스트 공식 파트너사 선정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11.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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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스트 2025 한국 시상식./사진제공=라 리스트라 리스트 2025 한국 시상식./사진제공=라 리스트


전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호텔, 페이스트리 샵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가 '2025년 한국 월드 TOP 1000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과 '2025년 한국 특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라 리스트는 혁신적인 알고리즘 분석으로 세계 요리의 다양성을 알리고, 객관적인 평가방식을 통해 글로벌 레스토랑 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미식 가이드다.



지난 10월 21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열린 한국 에디션 행사에는 35곳의 '라 리스트 2025년 한국 월드 TOP 1000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과 10개 부문, 13명의 '2025년 한국 특별상 및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한국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이 열린 것은 2019년 프랑스 파리 시상식 이후 두 번째 이자, 한국에서의 첫 번째 공식 이벤트였던 만큼 수상 영예의 환희와 그들을 향한 성원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이들의 자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내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셰프웨어 브랜드 븟컴퍼니(BEUT)와 제뉴인그립(GENUINEGRIP)도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돼 시상식의 품격을 높였다. 파트너사로 참여한 븟컴퍼니와 제뉴인그립은 이날 시상식을 위해 라 리스트 공식 조리복과 조리화를 제작,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라 리스트의 로고가 새겨진 조리복과 라 리스트 에디션으로 특별 제작된 조리화는 전 세계 라 리스트 사상 최초의 공식 유니폼으로, 본 행사에서는 격조 높은 시상복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븟 배건웅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미식 가이드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돼 기쁘다. 자사 조리복은 완벽하게 요리사들의 편의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고안된 작업복이다. 옷의 맵시 또한 셰프 개개인의 태가 돋보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되었다"며 "앞으로 라 리스트의 공식 파트너사로 라 리스트 셰프들에 걸맞은 조리복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제뉴인그립 조준일 대표는 "무엇보다 수상한 모든 이들에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자사 제품은 미끄러짐 사고 예방이 가능한 조리화,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조리화 등 셰프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주방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라 리스트(La Liste),  븟컴퍼니 -제뉴인그립 라 리스트 공식 파트너사 선정
븟컴퍼니 라 리스트 공식 유니폼(위), 그랑 베푸르(Le Grand Vefour)의 기 마탱(Guy Martin) 셰프./사진제공=라 리스트븟컴퍼니 라 리스트 공식 유니폼(위), 그랑 베푸르(Le Grand Vefour)의 기 마탱(Guy Martin) 셰프./사진제공=라 리스트
라 리스트의 스테파니 김 인터내셔널디렉터는 "한국을 대표하는 조리복 '붓'과 조리화 '제뉴인그립'은 탁월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이 매력적인 워크웨어이다"라며 "셰프들의 안전과 효율성이 요리 작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는 두 브랜드와 협력할 수 있어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꼈다. 라 리스트 셰프들의 성취를 더욱 빛나게 해준 븟컴퍼니와 제뉴인그립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라 리스트 스테파니 김 인터내셔널 디렉터./사진제공=라 리스트라 리스트 스테파니 김 인터내셔널 디렉터./사진제공=라 리스트
븟컴퍼니(BEUT) 배건웅 대표는 '흑백요리사' 셰프들의 새로운 소속사와 업무협약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븟컴퍼니와 제뉴인그립은 2022년 전략적 업무협약 이후 공동의 브랜딩과 마케팅, 콜라보레이션 제품 개발, 유통망 확대 등 적극적인 파트너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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