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1784에서 정상혁 신한은행 은행장(왼쪽)과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가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신한은행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 △디지털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서비스 기획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네이버페이의 사업통합관리 서비스 '마이비즈'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들이 플랫폼을 통해 신한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실시간 계좌조회와 이체·우대금리·수수료면제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이버페이의 '마이비즈' 이용 소상공인에게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의 협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해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혁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