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조건만남을 미끼로 절도 범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나는 솔로' 23기 정숙(가명)이 통편집 당했다. /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지난 6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출연진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논란을 의식한 제작진이 정숙의 출연분을 통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자기소개하는 23기 출연진. /사진=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피해자는 두 명으로, A씨에게 각각 100만원, 200만원을 빼앗겼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009년과 2010년 미스코리아 지역 예선에 입상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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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은 이에 대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자신은 형사처벌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특수 절도 전과를 묻는 말에 "내가 특수 절도했다고 누가 그러냐"며 "당시 불송치 결정, 불기소 처분 증명원을 떼려고 변호사와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만간 반박 자료를 낼 건데, 어떤 채널로 하는 게 효율적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