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샤오미 에어프라이어 /사진=아마존 캡처
영국 더선은 지난 5일(현지시간) 샤오미, 아이고스타 에어프라이어 2대가 사용자의 대화를 듣고 중국 내 서버로 데이터를 넘기다가 소비자단체 위치(Which?)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두 에어프라이어는 모두 아마존에서 인기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이고스타의 경우 현재 품절된 상태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샤오미는 "개인정보를 제3자에 넘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에어프라이어에는 '샤오미 홈'에서 사용자 오디오를 녹음하는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샤오미는 이어 "영국 단체의 조사 결과를 알고 있는데 에어프라이어가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중국 내 서버로 전송했다는 내용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일부 내용은 부정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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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스타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