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칭더 대만 총통 /AP=뉴시스 /사진=민경찬
라이 총통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X를 통해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유 가치와 이익을 바탕으로 구축된 대만-미국의 오랜 파트너십이 앞으로도 지역 안정의 초석이 되고, 우리 모두의 더 큰 반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 기간 대만이 미국의 반도체 제조 능력을 훔쳤다고 주장하며 대만에 대한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었다. 그는 또 대만을 향해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려면 미국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라이칭더 대만 총통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