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연출 정지인, 극본 최효비)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여성국극'이라는 희소가치 높은 소재를 다루며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정년이'는 클라이맥스를 향하며 나날이 흥미를 더해가는 서사, 배우들이 선보이는 혼신의 열연, 흡입력 높은 국극 무대가 고른 호평을 얻으며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정년이'는 방송 4주 차에도 각종 흥행 지표들을 갈아치우며 '정년이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공개한 11월 1주 차(10/28~11/3) 자료에 따르면 '정년이'는 드라마와 영화를 포함해 국내에서 공개되고 있는 모든 작품을 통틀어 통합 콘텐츠 랭킹 1위에 올랐다. 또한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5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도 '정년이'가 4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태리가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신예은(3위), 정은채(4위), 우다비(6위), 김윤혜(7위)까지 '정년이' 출연자 다섯 명이 TOP 7 차트를 독식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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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온,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정년이'는 클라이맥스로 향하며 폭발적인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화에서는 주인공 윤정년(김태리)이 서혜랑(김윤혜)의 꾐에 빠져 극한의 독공(득음을 하기 위해 토굴 또는 폭포 앞에서 하는 발성 훈련)을 이어가다 목이 상해, 오디션장에서 각혈을 한 뒤 실신하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소리 하나만 믿고 고향인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해, 가족과의 연도 끊은 채 '국극 배우'라는 꿈만을 좇아온 정년이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향후 전개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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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오는 9일에 9화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