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정 시어스랩 상무가 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4 메타버스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상을 수상한 뒤 최재홍 가천대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미러타운'은 게임처럼 가상 공간을 중심으로 하던 기존 메타버스 서비스와 다르게 현실 공간에 기반한 디지털트윈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비즈니스 모델을 붙이기 쉽다. 올해 8월 출시 시점에 이미 20여개 지자체와 손잡고 유명 관광지와 문화공간, 도시 거리 등 총 140여개의 현실 공간을 연계하며 새로운 가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시도했다.
아울러 국가의 대민 메타버스 행정서비스가 중복없이 통합돼 제공될 수 있는 '대한민국 메타버스 표준 플랫폼'의 자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어스랩의 미러타운은 현재처럼 지자체 메타버스 서비스들이 개별적이고 분절적인 환경에서 단순 체험 수준으로 제공되는 것을 지양한다. 대신 비용 효율적 구축 및 미러타운 위치 기반의 통합환경을 통해 여러 실감형 체험이 가능한 가상 공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시어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