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서 투자유치 나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11.06 14:58
BJFEZ 투자 인센티브·입지 홍보·기업 상담 등 추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참여 외국인 투자자에게 BJFEZ 입지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6일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4'에 참가해 오는 8일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투자 인센티브·입지 홍보와 함께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상담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외국인 투자가, 국내외 기업 등 2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BJFEZ 서컨테이너 배후단지 1단계 부지에 증액 투자하는 DP월드 부산로지스틱스센터의 투자신고식이 열렸다. DP월드 부산로지스틱스센터는 부지 7만4568㎡에 1700만달러(229억원)를 투자하며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투자액을 포함한 DP월드의 투자 예상액은 모두 800억원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4개 분야 홍보 부스 중 AI&복합물류 산업존에서 투자유치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7일에는 투자유치 상담을 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가 1대 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잠재투자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투자자에게 BJFEZ의 경쟁력을 알리는 등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우수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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