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돕는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CJ 글로벤터스 데모데이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4.11.06 13:14
CJ 글로벤터스 데모데이 포스터./사진제공=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와 CJ가 함께하는 '2024 CJ GLO!VentUs(이하 CJ 글로벤터스) 2기 TOP 10 데모데이'가 오는 13일 열린다.
CJ 글로벤터스는 경기혁신센터와 CJ가 공동 기획·운영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진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 20개사를 선발해 △글로벌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기회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이번 데모데이 참가 기업은 △베링랩 △콜로세움코퍼레이션 △다비다 △도구공간 △디토닉 △현성 △아이핀랩스 △뉴처 △씨벤티지 △신스타프리젠츠 총 10개사로 글로벌 VC 대표급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 3개사를 뽑는다.
심사위원으로는 김도한 CJ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권오상 Primer Sazze Partners 대표 등이 참여한다. 선정 기업에는 대상 2000만원, 최우수상 15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TOP 10 데모데이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슈피겐홀(강남구 봉은사로 446 지하2층)에서 진행되며, 참관 희망자는 참가신청 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이날 글로벌 투자기관, 대·중견기업 관계자, 창업지원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해 글로벌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장은 "CJ 글로벤터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 유용한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경기혁신센터는 글로벌거점센터로서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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