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결제솔루션 '페이먼스', 소상공인 외상한도 조회 서비스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1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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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간 거래(B2B) 후불결제 솔루션 '페이먼스'를 운영하는
파이노버스랩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외상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페이먼스는 외상매출채권 양수도 절차를 통한 선정산 방식을 활용해 B2B 이커머스 플랫폼에 미수 리스크 없는 외상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이용 사업주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외상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외상한도 조회 서비스는 개인 사업자 전문 신용평가사인 한국평가정보(KCS)와 연동했다. 기존 소상공인들의 번거로운 외상물품보증보험 가입 절차를 해소하고 5분 이내에 외상결제 가능 한도를 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외상한도 조회를 희망하는 개인 사업자는 페이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편인증을 통해 가입 후 간단한 신용정보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을 원하는 이커머스 플랫폼별 외상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먼스의 외상한도 조회 서비스는 현재 식자재 이커머스 플랫폼 위주로 이용 가능하다. 내년부터 반려동물 용품, 철강, 인테리어 등 다양한 B2B 결제 분야로 본격적인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장종욱 파이노버스랩 대표는 "외상결제가 필수적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다 간편하게 외상 한도를 확인하고 유동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페이먼스 솔루션 공급 확장에 힘써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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