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위원장이 15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4 원안위 주요정책 추진계획 발표'에서 올해 업무 계획을 밝히고 있다. 2024.2.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원안위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항공협회 대회의실에서 국내 11개 항공운송사업자와 간담회를 열어 항공 승무원의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국희 원안위원장과 더불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또 항공업계에선 한국항공협회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운송사업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원안위는 승무원의 우주방사선 안전관리 제도 인식 개선, 측정 장비 실측 기반 마련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체계적인 승무원의 생애주기 방호정보 관리를 추진하고, 측정 장비를 이용해 본격적으로 우주방사선 실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항공운송사업자들은 우주방사선 안전 관리 이행 과정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