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도 코인도 '영차'…코스피 데뷔 '더본코리아' 70% 급등

[개장 시황]

코스피가 전 거래일(2576.88)보다 15.02포인트(0.58%) 오른 2591.90에 개장한 6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코스피와 코스닥이 강보합 출발했다. 코스피에 데뷔한 더본코리아는 70% 넘게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97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6일 코스피는 오전 9시13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0.46%(11.82) 오른 2588.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7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1억원, 530억원 순매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 가 2%대, 고려아연 2%대, 크래프톤 3%대, 카카오뱅크 2%대, 한미반도체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 상승세는 엔비디아가 세계 기업 시가총액 1위에 등극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에 상장한 더본코리아 는 공모가보다 71%(2만4000원) 상승한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규모는 8500억원대다.

코스닥은 1.2%(8.91) 오른 760.72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8억원 순매도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15억원, 39억원씩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 이 3% 넘게 오르는 가운데 HPSP 6%대, 리가켐바이오 4%대 파마리서치 4%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테마별로는 AI 챗봇이 3%대, 제대혈 2%대, 구충제 2%대, 코로나19(카모스타트) 2%대, 전력설비 2%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자전거는 2%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거래일 종가(1378.6원·오후3시30분) 대비 0.6원 내린 1378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 오른 97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