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왼쪽)과 이세용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
한국에서는 오는 12월 서울 강남에서 공식 개소할 예정이며,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 중에서도 해외 거점들과의 연결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허브로서 역할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DSH 코리아는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서울바이오허브-드레이퍼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헬스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스타트업으로, 총 3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와 DSH 코리아의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멘토링과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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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용 DSH 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만들 것"이라며 "국내 기업이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단장은 "드레이퍼와의 협력 프로그램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AC의 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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