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은 지난 1일 유재욱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직전까지 약 6년여간 SK플래닛을 이끌던 이한상 전 대표의 뒤를 이은 유 대표는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비즈전략팀, 미래전략팀에서 근무했고 2016년부터는 SK(주)에서 포트폴리오1실 PL, 투자분석2담당 등을 지냈다.
SK플래닛은 2011년 10월 SK텔레콤의 플랫폼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이후 광고사업 부문 분할 매각, 11번가 사업 부문 인적 분할 등을 거쳐 현재 OK캐시백 등 앱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