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승 빅토리지 대표와 정지량 틸다 대표(오른쪽)가 지난달 25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양사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투자한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를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솔루션을 연내 일본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틸다는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설치하는 기업이 최소 설비 투자로 최대 전기료 절감 효과를 원하는 시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태양광 설치 견적 최적화(최소화) 서비스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태양광 설비 제어 최적화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빅토리지와 협력하고 있다.
틸다와 빅토리지는 일본 시장 진출 이후에도 베트남, 호주, 중동 등의 해외 시장도 함께 진출하며 상생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틸다는 보유한 AI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메인 기술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간다.
조치우 블루포인트 수석심사역은 "스타트업 간의 협업은 1과 1의 합이 2 이상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블루포인트가 투자한 기업이 협업을 통해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