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세포 배양 솔루션 '셀로이드', 입셀과 첨단재생의료 '맞손'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11.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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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 주지현 대표(좌)와 셀로이드 김동성 대표(우)가 전략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셀로이드 3차원 세포 배양 솔루션 개발 기업
셀로이드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의 재생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입셀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3D 세포 배양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가노이드와 스페로이드 기반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협력하고, 차세대 재생치료제 상용화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특히 연골 및 간 조직을 타겟으로 하는 스페로이드와 오가노이드 기반 치료제 연구 개발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분야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양사는 셀로이드의 물질 투과성 나노섬유 마이크로웰 기술 'NestWell®'과 오가노이드 배양 자동화 시스템 'OrgaNest®'를 활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첨단 재생의료 분야에서 환자 맞춤형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치료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셀로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바이오헬스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셀로이드는 입셀과의 협력을 통해 재생의료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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