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립한 젠테는 이래 '가품 0%', '부티크 100% 직소싱' 전략을 통해 국내 명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4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첫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젠테의 글로벌 서비스에도 젠테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젠테포레'를 도입한다. 젠테포레는 부티크와의 실시간 재고 연동을 통해 100% 정품을 판매하고 중간 유통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젠테의 글로벌 플랫폼은 모든 상품의 검수·배송·고객 서비스를 국내와 서비스와 동일하게 진행하는 한편, 영어를 기본 언어로 활용, 상품 신뢰성과 고객 경험을 강화할 예정이다. 향후 AI 기반 언어 자동 번역, 지역별 브랜드 페이지 구축, 3D 제품 정보 제공 등 글로벌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들도 추가할 계획이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그간 쌓아온 부티크 직소싱 역량과 큐레이션 능력 및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명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하겠다"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젠테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하는 것은 물론,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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