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2025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 KAIST 본원 학술문화관에서 '2025 네이처 컨퍼런스'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네이처 인덱스가 올해 한국 특집호를 통해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 R&D(연구·개발) 성과가 인력과 예산 투입 대비 놀라울 정도로 낮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한 만큼, 이번 정책 포럼에서는 한국 과학기술 R&D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인공지능을 위한 신소재, 신소재를 위한 인공지능' 컨퍼런스에는 AI 신소재 글로벌 석학 크리스틴 페르손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교수 등 기조연설자 4명, 크리스티나 카레 네이처 선임 편집장 등 네이처 편집자 4명, KAIST 교수진, 강연자 17명 등 총 25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한편 KAIST와 네이처는 이번 행사에 접수된 논문 초록 중 우수자를 선정한다. 선정자는 행사에 마련된 '숏 토크(Short talk)'에서 논문 내용을 발표할 수 있다. 컨퍼런스 마지막 날 세션 참가자 중 최우수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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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는 영어로 진행하며 재료과학·물리학·화학 분야 연구와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등록비는 일반인 800달러(한화 109만원), 학생 700달러(한화 96만원)다. 조기 등록 시 각각 100달러 저렴하다.
조기 등록 마감일은 8일, 최종 등록 마감일은 2025년 1월 31일이다. 네이처 컨퍼런스 누리집에서 등록할 수 있다.
2025 네이처 컨퍼런스 인덱스 라이브 웹포스터 /사진=KA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