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코리아밸류업' ETF는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시장대표성과 수익성, 주주환원 기준 등을 충족한 국내 상장 주식 100개를 편입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ACE 코리아밸류업 ETF는 패시브 상품인 만큼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 대부분을 편입할 예정이다. 전날 기준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 종목에는 삼성전자 (57,500원 ▲200 +0.35%), SK하이닉스 (197,400원 ▲1,600 +0.82%), 한국금융지주 (77,200원 ▼1,900 -2.40%) 등 유가증권시장 종목 및 리노공업 (178,000원 ▲2,300 +1.31%), 솔브레인 (199,600원 ▼4,900 -2.40%) 등 코스닥 종목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투자처 다양성도 확보됐다. 앞서 상장한 두 상품은 액티브형 상품, 이번에 신규 상장하는 'ACE 코리아밸류업' ETF는 패시브형 상품이라는 점에서 투자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기 때문이다. 특히 앞서 상장한 두 종목이 각각 대형가치주(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와 중소형가치주(ACE 주주환원가치주액티브) 40여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과 달리 'ACE 코리아밸류업' ETF는 보다 다양한 상품에 분산투자한다는 점에서도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