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4'에 한국형 원자력발전소 APR1000 모형이 전시돼 있다. 2024.10.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AFP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 관계자가 "우리는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의 EDF(프랑스전력공사)의 이의제기를 받아들여 (일시 보류를) 선제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두 기업은 한수원이 APR1000과 APR1400 원자로에서 자사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비판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정부와 팀코리아는 체코 당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우리 입장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체코 측과도 긴밀히 소통·공조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