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제12회 베스트 MTS 어워드'에서 시상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삼규 SK증권 경영지원부문 대표,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윤창현 코스콤 사장,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PB센터장,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 이병훈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 담당 이사,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장, 전형숙 신한투자증권 플랫폼그룹장, 김관식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이상규 KB증권 디지털전략부장./사진=이기범 기자 leekb@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신한투자증권·KB증권·하나증권·대신증권·SK증권·삼성증권 등 9개 증권사가 수상했다. 행사에는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과 윤창현 코스콤 대표이사,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강 대표는 "올해는 대내외 불확실성 지속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증권사들이 MTS 서비스의 안정화와 고도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심사에서는 주문 편의성, 소비자 접근성, 디자인 등 여러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우수상은 △KB증권 'M-able'(마블), M-able mini(마블 미니)(콘텐츠) △하나증권 '원큐프로'(투자정보) △대신증권 '크레온'(혁신서비스) △SK증권 '주파수3'(고객서비스) △삼성증권 'mPOP'(엠팝)(UX/UI)에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NH투자증권의 윤병운 대표이사는 "시장의 변화를 이끄는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진화 속도가 빠른 가운데 NH투자증권은 '나무증권'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MTS를 자본 시장의 발전 척도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본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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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대상을 수상한 한국투자증권의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투자증권은 시장의 동향과 기술,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내년에도 가열차게 MTS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