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1통 3992원...홈플러스, 대규모 식품 할인전 연다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4.10.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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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대규모 식품 할인전 ‘홈플 메가 푸드 위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주간 대규모 식품 할인전 ‘홈플 메가 푸드 위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4주간 대규모 식품 할인전 '홈플 메가 푸드 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요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한우데이(11월 1일)를 맞이해 국내산 고기를 할인하는 '한우 한돈 메가 페스타'를 진행한다.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은 마트에서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10월 31일~11월 1일 50%, 11월 2~3일에는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념육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할인가에 제공한다. 10월 31일~11월 3일까지 '한돈 브랜드 삼겹살·목심'을 40% 할인하고, 11월 2~3일 '도드람한돈 삼겹살·목심'을 마트에서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최근 배춧값 급등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관련 품목도 할인 혜택을 높였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배추 1통을 3992원에 판매(1인당 3통 한정)한다. 국내산 농산물 100% 포기김치(3.5kg)를 전국 점포에서 1만5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첫 주말인 오는 1~3일에는 '보먹돼(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100g)'을 마트에서 990원에 팔고, 계란(대란, 30구) 2판을 8990원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은 각종 수산물도 5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폭염으로 물량이 줄었던 '남해안 생굴(200g)'은 한 봉에 3990원, '완도 전복' 특대 사이즈 2990원, '대게'는 한 마리 3만5000원에 판다.

빼빼로데이(11월 11일)와 수능(11월 14일) 맞이 행사도 전개한다. 빼빼로, 포키 등 막대과자 30여 종은 1360원부터 다양한 가격대로 내놓고, '페레로로쉐' 7종은 10% 할인한다. 행사 상품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는 31일부터 홈플러스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10만명에게 최대 1만5000원 즉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31일부터 13일까지 홈플러스 상품권 10만원·2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2000원·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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