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확 바뀐 한국... '정부 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서울=뉴스1)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대국민보고대회에서 정부 혁신·디지털플랫폼정부 민관 협력 선포식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23.1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내일을 위한 정부 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주제로 내달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포터즈(지원단)가 발족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31일 행정안전부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2년 반동안 디지털플랫폼정부와 대한민국 정부 혁신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다.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 기반 공공·민간 혁신 사례와 국민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31일 발대식에서는 서보람 디지털프랫폼정부추진단장과 이용석 행안부 디지털정부혁신실장 및 광주광역시 관계자와 홍보 크리에이터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서포터즈에는 소셜미디어 기자단, 공공기관 소속 유튜버, 관련학과 대학생, 개인 크리에이터 등 민관 크리에이터 70여명으로 구성됐다.

디플정위원회와 행안부는 발대식에 맞춰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와 박람회 주최기관 SNS(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박람회 사전 등록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박람회 기간 서포터즈가 만든 홍보 콘텐츠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지속 상영하고 국민 투표를 거쳐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도 할 예정이다.

서보람 디플정추진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 정책 홍보를 넘어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가져올 변화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서포터즈의 창의적 콘텐츠가 국민과 정부를 더 가깝게 연결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