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포천시
'마음공방'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캠페인으로 '내 마음의 공방을 여는 과정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느끼고, 자신을 깊이 이해하며 마음을 다듬는 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우울감으로 고민이 많아도 정신과에 방문하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보건소에서 상담받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스트레스 관리, 정신건강 상담,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532-1655),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129),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