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벵 아모림 감독. /AFPBBNews=뉴스1
에릭 텐 하흐(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위로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영국 'BBC' 등 유력지들은 30일(한국시간) "맨유는 스포르팅에 아모림 감독 방출 조항을 발동하기 위해 1000만 유로(약 150억 원)를 발동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모림 감독의 현 소속팀인 스포르팅도 "맨유의 관심은 사실이다.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모림 감독. /AFPBBNews=뉴스1
텐 하흐 감독이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맨유와 토트넘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AFPBBNews=뉴스1
심지어 프리미어리그 4연패에 빛나는 맨체스터 시티도 눈독 들이는 사령탑이다. 영국 현지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53) 현 감독과 재계약 불발 시 아모림 감독을 후임으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
에릭 텐 하흐(54) 맨유 감독은 성적 부진을 떠안고 맨유 세 번째 시즌을 치르던 도중 경질됐다. 영국 '메트로' 등은 이미 26일 "맨유 수뇌부는 다음 사령탑을 만났다. 텐 하흐 감독의 대체자가 결정됐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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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맨유는 텐 하흐 감독 해고 이후 빠르게 새 사령탑 선임에 성공한 분위기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유력지 'BBC' 등은 아모림 감독의 맨유행이 확정적이라 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경질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네덜란드로 떠나면서 차 뒷좌석에서 몸을 숨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미러 갈무리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 /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