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에 패션부문과 뷰티&라이프부문이 분리돼 두 명의 대표체제로 전환됐다. 신세계 관계자는 "분야별로 전문 대표를 둬서 더 키워보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 겸직은 정용진 회장의 신상필벌 원칙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10월부터는 신세계까사를 총괄하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2018년 신세계그룹에 합류한 이후 줄곧 적자를 기록했는데 김 대표 취임이후 적자폭을 줄여오고 있고 올해는 상반기에 영업이익을 내면서 연간 흑자 달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김 대표는 1964년생으로 강릉상고,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96년 신세계 이마트에 입사했다. 이후 MD전략본부가전문화담당 담당, 비식품본부가전문화담당 상무보, 전략본부MD전략담당 상무, 이마트상품본부 부사장보,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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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생 △강릉상고 △경희대 경제학과 △이마트 MD전략본부가전문화담당 담당 △이마트 비식품본부가전문화담당 상무보 △이마트 전략본부MD전략담당 상무 △이마트 이마트상품본부 부사장보 △신세계TV쇼핑 대표이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