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범 가천대 기계공학전공 교수의 AMSL 구성원들./사진제공=가천대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산업부 주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관으로 2년마다 열린다. 올해는 전국 17개 대학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에는 10개 팀이 올랐다.
ASML 팀장 이기혜 미래형자동차공학전공 석사과정은 "우리 연구실의 첫 실차 대회였다. 시스템 구축부터 어려운 부분이 많았지만 다른 팀과 교류·소통하면서 극복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팀원 덕분에 입상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고속 자율주행 상황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접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