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 배우 김민희.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오는 31일 저녁 8시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빅마마'로 알려진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똑순이' 역을 맡았던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정은 남편과 가상 이혼 프로그램에 출연한 근황을 알리며, 오히려 뜨거워진 부부 사이를 전한다. 그는 남편 고민환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드러내며 "이벤트는 몰라도 생일 때마다 '예쁘다'는 표현을 해준다"며 반전 금슬을 자랑한다.
김민희는 10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어렵게 털어놓는다. 그는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고 밝히며, 싱글맘으로서 겪었던 고충과 이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