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한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 /사진=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30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트리플스타의 전부인 A씨와 전 애인 B씨로부터 사생활 및 취업 로비 관련 제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A씨는 2014년부터 트리플스타를 물심양면으로 도왔다고. 심지어 그를 취업시키기 위해 레스토랑에 '샤넬백' 로비를 했다고 디스패치에 밝혔다.
이와 관련해 트리플스타는 "그 레스토랑이 샤넬백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냐"고 반문하며 "A씨가 친한 언니들에게 선물한 것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레스토랑에 취업한 것은 자신의 노력 때문이었다며 "3개월 동안 무급 인턴으로 일했다. 정말 죽어라 열심히 했고, 한 달 만에 정직원으로 채용됐다. 내가 수석 셰프에게 인정받았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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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A씨는 트리플스타와 연애 과정에서 이성 문제가 끊이질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리플스타로부터 반성문도 받았다고 했으나, 트리플스타는 "반성문을 갖고 있지 않아서 뭐라고 썼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트리플스타는 또다른 여성, B씨와는 '잠수 이별' , '양다리'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B씨는 "보통의 연인처럼 교제하다 하루아침에 아무 설명도 이유도 없이 잠수이별을 당했다"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시기에 다른 여자분이랑 양다리 걸치고 있었다. 사과라도 받으려 연락했지만, 연락도 안 됐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결혼과 가게를 오픈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배신감에 상처가 컸다"고 폭로했다.
이에 트리플스타는 "B씨와 길게 만난 건 아니다. 1~2개월 정도 만났고, 서로 생각이 달랐다. 그래서 더 이상 연락하지 않은 것"이라고 '잠수이별' 의혹을 해명했다.
트리플스타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했다. 트리플스타는 미슐랭 3스타만 3곳에서 일했다고 해서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붙여준 별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