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영상캡처
지난 29일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가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은호와 현오가 각자 진정한 행복을 찾은, 행복 재생 로맨스로 마침표를 찍었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3.3%(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ENA 방송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은호(신혜선)와 구 남자친구 현오(이진욱)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 지난 9월 23일 첫 방송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최종회./사진=지니 TV 오리지널 '나의 해리에게' 최종회
특히 마지막회에서는 현오가 은호에게 결혼을 하자면서 프러포즈를 하고, 두 사람이 행복을 찾는 모습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은호는 현오의 프러포즈를 제대로 인지했고 "나 할래. 완전 할래"라며 그에게 안기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 은호와 현오가 기이동 숲에서 행복하게 입맞춤을 하는 모습과 함께 "결국 같은 걸 좋아하고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서", "사랑하는 거야", "이토록 열심히", "우리가"라고 이들이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알아? 난 언니가 제일 좋아"라는 과거 혜리(김시은)의 말에 현재의 은호가 "나도 그래. 주혜리. 나도 네가,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라고 답하며 행복을 찾은 은호의 모습이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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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가 해리성 인격장애를 극복하고, 사랑도 찾고 자신의 인생도 찾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해피엔딩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