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략나선 '루나' 현지서 르세라핌 사쿠라와 신제품 발표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10.30 09:17
지난 29일 일본 도쿄 소재 EBiS303(에비스303)에서 진행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루나의 브랜드 모델인 르세라핌 사쿠라가 ‘글래시 레이어 틴트'를 소개하는 모습/사진=애경산업 애경산업 (15,710원 ▼40 -0.25%)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일본 시장에 립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섰다.
루나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 소재 EBiS303(에비스303)에서 브랜드 모델 르세라핌 사쿠라와 함께 '글래시 레이어 틴트'의 현지 출시를 기념해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소개한 신제품 루나 글래시 레이어 틴트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특히 사쿠라가 선택한 '06 멜론 사워' 색상은 최근 일본 뷰티 트렌드인 '토끼 혀 립(우사기시타립)' 색상을 반영했다.
앞서 루나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도쿄 시부야 모디에서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0일부터는 일주일간 @COSME(앳코스메)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루나는 올해 상반기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출시에 이어 립 메이크업을 위한 신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 수요를 반영한 제품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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