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5개월 연속 '전국 1위'

머니투데이 허재구 기자 2024.10.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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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없는 기록에 분위기 고무… 대전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인지도 상승 시민 자부심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2024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사진제공=대전시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2024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가 이달까지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에서 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위상을 확고히 했다. 게다가 4개월 연속 1위에 올랐던 지난 9월의 브랜드평판지수 보다 4.78% 상승하기까지 했다. 시는 '5개월 연속 1위'라는 전례 없는 기록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29일 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2024년 10월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평판 조사 결과 시는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9월29일부터 한달 간 17개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9088만 2139개를 갖고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 총 4개 분야로 나누어 분석한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 네트워크에서의 대화량으로 측정한다.



1위를 차지한 대전 브랜드는 참여지수 353만4288, 미디어지수 308만1145, 소통지수 383만4002, 커뮤니티지수 121만481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는 1166만4250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1113만2398과 비교해보면 4.78% 상승한 수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 광역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연속 5개월 1위라는 전례 없는 기록은 대전에 관한 관심과 인지도 상승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전에서 살아가는 데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시정 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대전시/사진제공=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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